사랑의 열매를 키우는 꿈꾸는 저금통 전달식 가져

【군산=코리아플러스】손경훈 기자 = 군산시 월명동에 소재한 월명어린이집(원장 박은주)의 원생 60여명과 교직원 일동이 지난 19일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이웃돕기성금 40여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원생들은 올 한 해 동안 각자 모아온 용돈이 담긴 저금통을 주민센터에 전달하고 성금이 어떻게 사용되는 지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박은주 원장은 “경기침체로 줄어드는 기부문화가 오늘 아이들의 기부로 인하여 확대되길 기대하며, 아이들의 성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희망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건표 월명동장은 “성금을 기탁해주어 감사하며, 오늘 기탁한 성금은 사회복지 공동모금회를 통해 불우한 이웃을 돕는 데 소중히 사용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손경훈 기자 skhcjsaud8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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