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음식축제 ‘전주비빔밥축제’ 모범사례로 주목

▲ 【전주=코리아플러스】이준식 기자 = 글로벌 음식축제 ‘전주비빔밥축제’ 모범사례로 주목
【전주=코리아플러스】엄재철·이준식 기자 = 충북 창원시 환경위생과 및 외식업지부, 전주비빔밥축제 벤치마킹 위해 전주시와 축제조직위 방문 비빔밥축제 대표음식컨텐츠 활용한 프로그램 발굴·운영 등 음식문화축제의 모범 사례로 떠올라다고 했다.

글로벌 음식문화축제이자 성공적 도심형축제의 전형을 보여주며 지난 10월 성황리에 개최되었던 전주비빔밥축제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20일 창원시 음식문화축제 추진단이 전주시를 찾았다.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향토음식 발굴을 통해 새로운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창원시의 다양한 음식들을 홍보하기 위해 ‘창원음식문화축제’를 5회째 추진해 오고 있는 창원시음식문화추진위원회에서는 축제의 품격 제고 및 컨텐츠 다양화를 통한 성공적 축제 개최를 위해 전주비빔밥축제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전주시를 찾았다.

이는 지난 10월 비빔밥축제 기간 행사장을 찾아 ‘특색있는 참여형 프로그램, 음식창의도시 쿠킹콘서트와 세계거리음식푸드존 등 품격과 다양성을 갖춘 특별프로그램, 국내 최고 규모·수준의 전국요리경연대회, 방문객을 배려한 짜임새 있는 공간구성 및 휴게공간 운영 등 사전 벤치마킹 이후 본격적인 벤치마킹 차원에서 진행되었다.

창원시 관계자는 “창원시 도심 한가운데서 창원음식문화축제를 개최하며 대표음식 컨텐츠를 활용한 프로그램 발굴 및 운영, 공간구성, 홍보 등에 많은 어려움을 겪어 왔다. 전주비빔밥축제가 그에 대한 해결책을 주었다.” 고 밝혔다.

전주시 관광산업과 이성원 과장은 “유네스코 음식창의도시 전주의 우수한 음식문화관광자원을 최대한 활용하여 개최한 전주비빔밥축제가 타도시 음식문화축제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고 밝히며 “내년 축제는 글로벌 명품축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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