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정부대전청사 대회의실서...“사람중심 자원순환경제 구축”

▲ 김영록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왼쪽 다섯번째)이 20일 오후 정부대전청사 산림청을 방문, 산림청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보고 받은 뒤 산림재해종합상황실에서 산불대응 추진대책을 보고 받고 있다.<사진=산림청 제공>
▲ 김영록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오른쪽 첫번째)이 20일 오후 정부대전청사 산림청을 방문해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사진=산림청 제공>
▲ 김영록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오른쪽 네번째)이 20일 오후 정부대전청사 산림청을 방문, 산림청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보고 받고 있다.<사진=산림청 제공>
【대전=코리아플러스】김병돈 ·장영래 기자 = 산림청은 20일 올해 7월 취임한 김영록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장관에게 첫 업무보고를 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보고는 농식품부와 산림청이 함께 국정과제인 ‘누구나 살고 싶은 복지 농산어촌 조성’을 위한 실행방안을 논의하고, 농정 및 산림정책의 혁신성장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부대전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업무보고에서 김재현 청장은 “산림은 국가경제와 국민행복에 기여할 수 있는 많은 잠재력을 가지고 있으므로 ‘사람이 중심이 된 산림자원의 조성·육성·이용이 선순환 되는 체계’를 만드는데 중점을 두고 업무를 추진하겠다.”라고 보고했다.

이 자리에서 김영록 장관은 농·임업인과 국민의 입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현장중심의 정책 추진을 강조하면서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산촌을 육성하고 산림이 적극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김 장관은 업무보고를 마친 뒤 산림재해종합상황실에서 산불방지 상황을 점검하고, 전화 연결을 통해 현장 근무자를 격려했다. 또한, 내년 초 평창 동계올림픽이 열리는 만큼 경기장 주변의 산림재해 예방에도 최선을 다해달라는 당부의 말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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