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 기부도 하며 이웃사랑 실천

【군산=코리아플러스】손경훈 기자 = 군산경찰서(서장 최원석)에서 운영중인 아리울 CS현장 학습모임 회원들은 (사)예사봉사단에서 운영중인 어르신을 위한 무료급식소에서 밥퍼 봉사활동에 참여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지난 23일 아리울 CS 회장 장일식 경위를 비롯한 10여명의 회원과 그 자녀들은 산북동의 예사봉사단 무료급식소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따뜻한 점심 한끼를 준비했다. 특히 경찰관 부모가 자녀들이 함께 참여하는 기회를 만들어 직접 설거지하고 땀 흘리면서 큰 보람을 느꼈다.

아리울 CS 학습모임은 내부직원 만족과 시민 만족을 위해서 운영되고 있는 군산경찰서의 핵심적인 학습모임으로, 매주 월요일 저녁 정기 모임을 통해 유연한 경찰문화 정착을 위한 토의를 해왔으며 올 한해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밥퍼 봉사와 기금 기부 등 보이지 않는 곳에서 이웃과 함께하는 조직문화를 활성화시키고 있다.

이 날 급식소의 어르신들은 “추워지는 연말연시 경찰관들과의 만남으로 마음이 한층 따뜻해졌다.”라고 호응하며 봉사의 의미를 더했다.

최원석 서장은 “추운 연말연시 소외된 약자에 관심을 가지며시민을 섬기고 보살피는 따뜻한 경찰상 구현에 앞장서준 점 감사하다. 앞으로도 더 많은 관심과 지원으로 시민들과 소통하는 상생치안을 전개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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