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코리아플러스방송】정대호 기자 = 김병우교육감은 2일 오전 7시 40분, 본청 간부직원들과 사직동 충혼탑을 찾아 헌화, 묵념하며 2018년 새해를 맞이한다.

오후 4시30분에는 직원들과 수인사를 한 후 시무식을 갖고 2018년 본격 업무에 들어간다.

이에 앞서 김 교육감은 “2018년에는 환경교육을 위해 충북환경교육체험센터와 진로교육원, 교육과학연구원, 우암산을 잇는 에코벨트를 만들어 생태환경교육의 롤 모델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 민주시민교육과 수업혁신, 행복씨앗학교와 행복교육지구, 문화예술교육과 인문소양교육, 회복적 생활교육과 안전교육, 교육복지와 차별 예방 교육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이후, 김 교육감은 확대 간부회의를 갖고 새해 1월 주요업무추진 계획을 보고받는다.

한편, 충북교육청은 2018년 새해화두를 송무백열((松茂栢悅)로 정하고 어려움을 함께 이겨낸 벗, 굳은 뜻을 지켜낸 벗이 잘 되는 것을 함께 기뻐한다는 말처럼 공감의 미덕과 함께 성장하는 한해로 만들자고 의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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