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시무식을 동계올림픽 성공개최 결의대회로 개최

【춘천=코리아프러스】김용상 기자 = 강원도가 2018년 무술년 새해를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를 위한 전 직원의 결의대회로 시작했다.

시무식은 2일 오전 9시,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강원도청 본관 앞 야외에서 강원도청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행사에는△평창동계올림픽기 및 평창동계패럴림픽기 게양 △올림픽 성공개최 결의문 낭독(직원대표 2) △도지사 신년 메시지 △대북 및 성악 공연 △올림픽 성공개최 결의(결의구호, 토치키스, 희망풍선날리기)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 시무식에서는 평창동계올림픽기와 평창동계패럴림픽기가 게양되어 패럴림픽대회가 끝나는 오는 3월까지 게양될 예정이다.

평창동계올림픽을 반드시 성공적으로 개최하겠다는 도청 전 직원의 결의를 다지는 결의문을 도청 새내기 직원이 낭독하여 의미를 더했다.

또한, 도지사와 최연소 새내기 직원의 토치키스(성화봉 끝을 마주댐)와 동시에 전 직원의 올림픽 성공개최 염원을 담은 희망풍선을 하늘로 띄움으로써, 최연소 새내기 직원부터 도지사까지 도청 직원 모두가 하나된 마음으로 동계올림픽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겠다는 열정을 보여줬다.

김봉현 강원도 총무행정관은 “도청 직원 모두가 평창동계올림픽대회의 주인으로서 평창동계올림픽을 반드시 성공적으로 개최하겠다는 마음과 열정을 하나로 모으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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