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코리아플러스】 강홍구 기자 = 고창경찰서 여성청소년계는 동계방학 중 청소년이 해방감에 도취되어 일어날 수 있는 탈선행위를 예방하고,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학교폭력예방 및 청소년 선도· 보호 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관내 초·중·고 대다수 학교가 일제히 겨울방학에 들어감에 따라 연말·연시 학생들이 학교에서 가정 및 학원 등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학생 밀집 지역 중심으로 학교폭력 예방 및 청소년 선도·보호 활동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여성청소년계는 선도·보호 활동을 하면서 학교폭력예방 홍보 물품과 청소년 탈선 방지를 위한 전단지를 배부하여, 학교폭력을 사전에 예방하며 또한 학교폭력 발생시 117 및 112로 적극 신고하도록 하고 학생들이 자주 찾는 PC방 , 동전노래방 등을 방문하여 업주 및 종사자들에게는 청소년 출입시간 위반 행위 등에 대해 설명하면서 선도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고창초 등 6개교가 겨울·봄 방학 통합 실시로 1월 초 졸업식 및 종업식을 동시에 하여 오는 9일 교육청 등 유관기관 및 협력단체와 함께 합동순찰 및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고창경찰서는 다음달 2일까지 주말 및 평일에도 자체순찰을 통하여 동계방학 기간 학교폭력 예방 및 청소년 선도·보호 활동을 가시적으로 지속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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