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코리아플러스】이무복·장영래 기자 = 박재국(58) 신임 진천군 부군수가 2일 “비약적인 도시성장세를 더욱 가속화 시킬 수 있도록 동료 공직자 여러분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고 말했다.”

박재국 진천부군수는 이날 오전 11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군청 공무원과 지역주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갖고 이 같이 밝혔다.

제28대 진천부군수로 취임한 박 부군수는 취임사를 통해 “우리군은 무한한 발전 잠재력과 가능성을 내재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태양광 클러스터 조성, ICT 융‧복합 산업 육성 등 새 정부에서 힘을 쏟고 있는 혁신성장의 전초기지로 전국적인 주목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국 2위의 인구증가율, 전국 최상위권의 1인당 GRDP, 기록적인 투자유치 실적 등 그동안 송기섭 군수님을 비롯해 공직자 여러분이 이룬 성과를 바탕으로 ‘인구 15만 명품도시 건설’을 앞당길 수 있도록 부군수로서의 소임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진천읍 행정리 출생인 신임 박 부군수는 1982년 진천읍에서 공직을 시작, 충청북도 보건복지국 복지정책과장, 기획관리실 예산담당관을 거쳐 이번에 진천군 부군수로 부임했다.

박 부군수는 특유의 긍정적 마인드와 뛰어난 친화력을 바탕으로 동료 공직자들로부터 두터운 신망을 얻어 왔으며, 탁월한 행정 능력에 35년간의 공직생활을 통해 쌓아온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인구 15만 진천시 건설 가속화에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저작권자 © 코리아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