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중심의 정치로 지방선거 승리 견인차 역할 하겠다

【천안=코리아플러스】장영래 기자 = 자유한국당 충남도당 위원장 취임식을 10일 천안 세종웨딩홀에서 홍준표 당대표, 김성태 원내대표, 홍문표 사무총장 등 중앙당 당직자와 충남당원 1천여 명이 모여 신년인사회를 겸해 열릴 계획이다.

신임 도당위원장에 성일종(충남 서산·태안) 국회의원은 지난 12월 26일 천안시에 위치한 충남도당 당사에서 운영위원회를 열어 만장일치로 성 의원을 단독 추대하고, 12월 28일 중앙당 최고위원회의 승인을 거쳐 도당위원장 으로 확정됐다.

충남 서산시‧태안군을 지역구로 둔 성 위원장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와 운영위원회 위원을 거쳐 현재 헌법개정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당내 일꾼으로 인정받고 있다.

특히, 성 위원장은 지난 2016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원내부대표에 임명됐고, 자유한국당 소상공인특별위원회 위원장도 맡아 활발한 정치행보를 보이고 있다.

성 신임 도당위원장은 “지방선거를 앞두고 막중한 자리를 맡게 되어 어느 때보다 어깨가 무겁지만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고 건강한 보수우파 세력을 재건해야 한다는 사명감으로 맡은 바 소임을 다 하겠다.”며 “살아있는 도당, 국민과 도민을 섬길 줄 아는 정당이 될 수 있도록 제가 가진 역량을 모두 쏟아 부어 지방선거에서 필승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성 위원장은 “당원과 도민이 언제든지 들려 쉬어 가실 수 있도록 열린 도당위원장실을 운영하겠다”며 도당위원장실을 카페 스타일로 리모델링하여 일반인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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