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동계올림픽 흥행을 위한 숙박 안정 및 입장권 완판 지원, 도내 성화봉송 축하행사

【춘천=코리아프러스】김용상 · 강경화 기자 =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8일"대회참가 선수단과 관중, 올림픽 패밀리와 관계자 등 모든 손님을 기쁜 마음으로 반갑게 맞이할 준비가 다 됐다"고 말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최문순 지사는 이 같이 밝힌 뒤 "올림픽과 패럴림픽 기간중 강원도를 찾는 관람객 및 관광객들이 강원의 인심과 정취를 만끽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강원도는 동계올림픽 경기장 및 접근 진입도로 등 대회관련 시설들이 모두 준공․완료된 가운데, 대회를 30여일 앞두고 올림픽 흥행열기 확산을 위한 숙박가격 안정 및 입장권 완판, 도내 성화봉송 축하행사, 노쇼방지 대책수립 등 대회 만석 달성을 위한 막바지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동안 논란이 됐던 바가지 숙박요금 문제가 도↔시·군↔숙박협회간의 숙박가격 안정세 노력으로 이제는 숙박요금이 하향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1330 올림픽 특별 콜센터’의 숙박예약 안내 운영 등을 통해 개최도시 내 숙박 예약율을 높여나가는 방안을 추진중에 있다

관련, 대회의 성공을 위한 입장권 판매 및 대회기간 만석달성을 위해 강원도 차원에서 중앙 및 지역단위 기관단체와의 올림픽 붐업과 입장권 구매 동참 협약 릴레이를 지속적으로 추진중에 있다.

또한, 평창동계올림픽 G-30일을 기념하기 위한 G-30 기념 레이저․불꽃축제를 13일 오후4시 춘천시 소양강 스카이워크 일원에서 개최로 평창동계올림픽에 대한 대국민 열기를 대대적으로 확산 시켜나갈 계획이다.

최문순 지사는 "지난 해 11월 1일 인천공항에 도착한 올림픽 성화가 전국을 돌아서 1월 21일부터 철원군에서 부터 시작되는 성화봉송은 물론 2월 9일까지 이어지는 도내 성화 봉송을 지역마다 이색적이고 스페셜한 봉송으로 꾸며 국내외에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 및 붐업을 더욱 확산 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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