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셉테드 기법 도입 안심골목길 조성사업 시행계획’ 원문정보공개도 우수사례 10선에 선정

【창원=코리아프러스】배상윤 기자 = 경남도는 ‘도내 식품방사능 안전정보’ 사전정보공개* 가 행정안전부에서 선정한 ‘2017 국민이 알고 싶어한 사전정보공개 우수사례 BEST 10’ 중 전국 1위에 선정, ‘셉테드 기법 도입 안심골목길 조성사업 시행계획’ 결재문서는 '2017 원문정보공개 우수사례 BEST 10' 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전정보 및 원문정보 BEST 10' 선정은 2017년 국민에게 유용한 정보를 사전에 제공한 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행정안전부가 전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469건의 우수사례를 조사하고 서면심사와 국민 인터넷 선호도 투표를 거쳐 결정됐으며, 이 중 ’도내 식품방사능 안전정보‘ 가 사전정보공개 1위로 선정되어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하게 된다.

도내 식품방사능 안전정보는 도민이 안전한 먹거리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도내 다양한 먹거리에 대한 방사능 검사 현황을 월 2회 주기로 도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있다.

또한, 원문정보 우수사례인 ‘셉테드 기법 도입 안심골목길 조성사업 시행계획’은 지난해 9월 도지사 권한대행의 최종결재 후 원문정보를 공개한 문서로서 범죄예방환경디자인(CPTED)을 통한 불량주거지 환경 개선으로 범죄·재난 예방 안심골목길을 2018~2020년 총 15개소를 조성한다는 내용이다.

한편, 사전정보 및 원문정보 공개제도는 투명한 정부 구현의 핵심과제로서 국민이 별도의 정보공개 청구절차 없이 대한민국 d정보공개포털(open.go.kr)에서 열람 및 다운로드할 수 있는 제도다.

이번에 선정된 ‘국민에게 유용한 사전정보공표 및 원문정보공개 BEST 10’ 은 오는 26일까지 게시된다.

경남도 관계자는 “현 정부 국정운영 핵심 과제와 전략인 ‘투명하고 유능한 정부, 열린 혁신 정부’ 에 부응하여, 국민의 알권리 보장 및 공공정보의 적극적 확대를 위해 정보공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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