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2018 경북노인회 신년 인사회’ 가져

【대구=코리아플러스】장영래 기자 = 경북도는 대한노인회 경상북도연합회 주최로 무술년 새해를 맞이해 10일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김장주 행정부지사, 장두욱 도의회 부의장 및 도내 노인회 시·군 지회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도 신년인사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신년인사회는 풍년과 다산을 상징하는 황금 개띠의 해를 맞이해 경북의 노인단체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여 새해인사를 통해 친목과 단결을 도모하고 복지증진과 어르신 행복 실현을 위한 역량을 결집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행사는 내빈소개, 새해인사, 시루떡 자르기, 축배,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 박영일 노인회 도연합회장은 신년인사를 통해 “2018년 한해도 50만 우리 경북노인이 더욱 더 합심․단결해 노인의 복지증진과 노인행복사회 실현을 위하여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김장주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인생 100세 시대에 어르신들을 더 잘 모시기 위해 올해에도 많은 노력을 하겠다” 면서“사회의 원로로서 책임과 역할이 중요한 때에 대한민국의 기초를 만든 위대한 세대인 어르신들께서 사회의 구심점이 되어 경륜과 지혜로 이끌어 주실 것” 을 당부했다.

아울러, “무술년 새해는 통화백흥(通和百興, 화합으로 통하면 백성이 흥왕한다)의 마음으로 소통과 화합을 통해 도민이 행복한 세상을 열어나가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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