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설에 따른 도민불편 해소를 위해 긴급 제설작업 실시

【창원=코리아플러스】강호열 기자 = 10일 경남지역의 강설과 관련해 한경호 권한대행은 “신속한 제설작업 추진으로 도민교통불편이 없도록 하라”고 특별지시를 했다.

10일 09시 30분 현재 경남에는 함양 20㎝, 거창 13㎝ 등 서부경남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렸고, 창원, 김해 지역에서도 예상치 못한 눈이 내렸다.

이에 따라 한 권한대행은 “도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가능한 모든 인력과 장비를 투입해 도로 제설작업을 실시하고 재난상황 근무에도 철저를 다하라”고 지시했다.

특히, “도내 전 구간에 대한 상시 도로소통 상황 파악은 물론 효율적인 제설작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한 대행은 창원지역의 예상치 못한 강설에 따라 교통지체가 발생한 도청 앞의 도로 제설작업 현장을 찾아 직접 제설작업에 참여했다.

이에 따라 재난대응 부서에서는 ‘비상대응체제 가동 등 상황관리 철저, 제설 취약구간에 장비․자재 사전 배치, 제설제 사전 살포, 취약구간 견인차량 사전배치, 교통소통에 지장이 없도록 제설작업 철저, 시설물 붕괴에 대비한 지붕의 제설․제빙작업 실시 등’ 도지사 권한대행 특별지시를 긴급 전파하고, 재난대응 태세를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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