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코리아플러스방송】유병서 · 장영래 기자 = 조달청은 제3땅굴과 도라전망대, 통일촌 등을 관람하는 ’DMZ 안보관광 여행상품을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 등재한다.

안보관광 코스는 1.6km 제3땅굴, 북한 생활상을 볼 수 있는 도라전망대, 최북단역 도라산역, 통일촌 관람 등 약 3시간이 소요되는 대표적인 안보관광코스로 최근 외국관광객들에게도 각광을 받고 있다.

이용요금도 파주시 ‘안보관광시설 사용료 징수조례’로 정해 다른 관광상품보다 저렴하게 책정됐다.

이 상품은 공신력이 있는 지자체와 직접 계약체결로 초중고학생대상 여행서비스의 안전이 확보되며, 나라장터 등재로 많은 관광객 유치도 가능하게 돼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박춘섭 조달청장은 “이번 여행상품으로 학생들이 분단의 현실을 체험하면서 통일과 평화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게 된다”며, “지역경제활성화 차원에서 다른 지자체의 특색 있는 여행, 체험활동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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