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합휴양센터 준공식 개최
찾아가고 싶은 섬, 수우도 조성사업은 행정안전부 특수상황지역 공모사업에 선정된 3차 도서종합개발사업으로 총사업비 22억 원이 투입됐다.
시는 2016년 주민역량강화 사업, 수우도 조성사업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2017년 사업을 시행하여 옛 폐교 부지(연면적 530.79㎡)를 활용해 회의실 2개소, 식당, 민박 5실을 갖춘 수우마을 복합휴양센터를 신축했다.
또한 마을 벽화 조성, 마을 안길 정비 등을 완료하였으며, 마을 경관개선을 위한 어구보관창고 및 주민 소득 창출에 기여할 특산물(홍합) 가공 시설을 설치 할 계획이다.
시는 복합휴양센터조성으로 숙박시설 및 캠핑장으로 활용되어 여름철 부족한 숙박시설 문제를 해소하고 수우마을의 또 다른 수익사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동진 통영시장은 “찾아가고 싶은 섬 준공을 계기로 마을이 화합하고 모범되는 마을로 가꾸어 관광수우도를 잘 만들어 달라”고 당부 했다.
한편, 수우도는 2017년 행정안전부 전국 휴가철 찾아가고 싶은 33섬에 쉴섬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배상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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