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코리아플러스】김용상 기자 = 강원도는 말산업을 미래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육성하고자 강원도 말산업 육성 중장기 계획(‘17~’26)을 수립했다.

그 계획의 일환으로 강원 말산업 저변 확대 사업을 통해 도민들에게 승마 강습비 일부를 지원할 계획이다.

강원도 해당 시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만19세 이상 성인이면 누구든 신청이 가능하고 신청인원 수 등을 고려해 시군별 최종 참여 인원을 확정, 3월부터 12월까지 승마 강습을 실시할 계획이다.

최근 안전에 대한 중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승마시설에 대한 보험 가입여부, 안전시설 및 장비 배치 여부 등 안전기준에 적합한 승마시설을 선정하여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강원도 관계자는 "그간 강원도는 승마시설 설치 및 유소년 승마단을 창단해 운영, 학생승마체험 등 말산업을 대표적인 6차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을 진행해왔다"고 말했다.

이에 "올해에도 승마 대중화 및 말산업 인프라 구축을 위해 여러 가지 사업을 계획해 진행중에 있다"며, "강원 말산업 육성을 위한 도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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