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 조례안 등 각종 안건 심사

【통영=코리아플러스】배상윤 기자 = 경남 통영시의회는 2018년 무술년 황금개띠 해를 맞이해 의정운영의 첫 장을 여는 제184회 통영시의회 임시회를 오는 8일부터 26일까지 9일간 개회한다.

이번 임시회에서 통영시의회는 조례안 및 의견제시의 건 등 각종 안건 심사와 2018년도 주요업무계획을 보고받는다.

18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전병일 의원이 ‘도시가스 조속한 공급으로 시민의 삶의 질 향상 촉구’라는 제목의 5분 자유발언을 한다.

강정관 의원은 ‘국도 14호선 조암마을 앞 직·좌회전 교통 혼잡지역 교차로 공사 발주관련 등에 대하여여'라는 주제로 5분 발언에 나선다.

김이순 의원은 ‘시민의 행복한 삶의 질과 이·통장 복지서비스 향상을 제안하며’라는 제목으로 5분 발언을 한다.

배윤주 의원이 ‘성동조선 위기, 곧 통영의 위기입니다!’ 등 4명의 의원이 5분자유발언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어 기획예산담당관으로부터 2018년도 주요업무계획에 대한 총괄적인 보고를 듣는다.

아울러, 2017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을 의결해 5명의 결산검사위원을 선임함으로써 향후 결산검사에 신중을 기할 계획이다.

다음날 19일에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집행부 제출 안건인 2018년도 제1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등 6건의 안건에 대한 심사를 실시한다.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은 2018년도 한 해 동안 집행부가 추진해 나갈 주요 시정업무 전반에 대하여 해당 실과소로부터 업무보고를 받는다.

그리고 마지막날 26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소관 상임위원회에서 심도 있게 심사한 조례안 및 의견제시의 건 등 6건의 안건에 대해 심의 의결한다.

유정철 의장은 "통영시의회는 제184회 통영시의회(임시회) 의사일정 동안 시의회는 신뢰받는 의정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통영시의회는 시민을 대표하는 입장에서 문제점 등을 정확히 파악해 시정목표가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세심한 확인과 함께 생산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등 한 해의 청사진을 그려보는 자리가 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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