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를 주최하는 이온은 2017년 2월 기준, 자본금 2300억엔, 영업수입 8조 2101억엔, 종업원이 52만명인 일본 최대의 유통그룹으로 매년 일본내 한국식품 등을 총 망라한 한국페어를 개최하고 있다.
강원도는 이번“이온한국페어2018”에 전국 지자체중 처음 단독 참가하여 강원수출 20억달러 회복을 위한 일본시장 개척 및 20일 앞으로 다가온 2018평창동계올림픽 홍보에 나선다.
행사기간 3일간 이온레이크타운 미즈노히로바에서 일본인 내장객을 대상으로 도내 식품기업 7개사가 참가하여 김치, 젓갈, 나물, 들기름 부각 등 도내 일본지역 유망 수출상품 25개 품목을 특별 판매한다.
이번 특판전 참가를 계기로 참가기업 7개사 중 4개사가 새로이 일본 수출처를 개척했으며 , 일본인 소비자를 대상으로 하는 실질적인 판매를 통해 우리도 일본 주력 수출품목인 가공식품의 시장 반응 및 수출확대 가능성을 확인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올림픽 홍보 특별부스에서는 행사 내장객을 대상으로 동계 올림픽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룰렛 이벤트’를 개최해, 행사기간 3일간 다양한 올림픽 홍보물품 등을 배포 하는 등 20일 앞으로 동계올림픽 붐 조성 활동을 전개한다.
전홍진 강원도 글로벌투자통상국장은“이번 일본방문은 2018년 강원수출 20억달러 달성을 위한 첫 해외시장 개척활동으로 올림픽을 20일 남긴 시점에서 일본내 평창동계올림픽을 홍보해 올림픽에 더 많은 일본인들이 찾아올 수 있도록 하는데 그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김용상 기자
hl1tjo@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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