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코리아플러스】유충동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경기회복 및 서민경제 안정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2018년 조기집행 대상사업 7,745억원 중 58%인 4,506억원 이상을 상반기에 집중 집행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대전교육청은 시설공사 조기 발주, 세출예산 신속 처리, 통합구매 대상 물품 및 기자재 상반기 내 구매, 신학기에 재정 집중 집행을 위한 학교회계전출금 조기 교부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부교육감을 단장으로 하는 조기집행 점검단을 구성해 점검체계를 구축하고, 매월 조기집행 부진사업과 애로요인을 파악해 장애요인을 적극 개선하는 등 경제활성화가 극대화 되도록 지속적인 집행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대전교육청 관계자는 “조기집행은 불확실한 경제상황에 적극 대응하여 서민경제 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만큼 속도감 있는 재정집행을 통해 교육재정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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