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코리아플러스】장영래 기자 = 국민의당 충남도당(위원장 조규선)은 독립운동가 뿐만 아니라 잘 알려지지 않은 무명의 독립운동가를 참배하는 국민의당 ‘유명·무명 독립운동가 참배' 릴레이 캠페인을 유석 조병옥 박사 생가지에서 22일 세 번째로 진행했다.

이날 오후 12시 국민의당 천안시 을지역(위원장 정종학) 여성위원회는 조옥희 여성위원장, 김주영 상무위원, 이정아 디지털소통위원장 등 41명의 당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천안 병천면 용두리에 위치한 독립운동가이며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초석을 다진 유석 조병옥 박사 생가지를 참배 했다.

이번 참배는 국민의당 천안시 을지역 여성위원회가 독립운동가 조병옥 박사의 청렴 정신, 특히 조박사의 생애 및 민주주의 사상 학습을 통한 독립정신과 정치철학을 본받기 위해 실시했다.

조박사는 충남 천안에서 출생하여 대한민국의 독립운동가, 교육자, 정치가로 1962년 3월 1일 대한민국 건국훈장에 추서 되었으며 일제 강점기 미국 유학중에 독립운동에 투신 했다.

특히 도산 안창호 선생에게 감화 되어 흥사단과, 수양동지회, 국민회에 적극 참여했으며, 부친인 조인원 옹은 조국 독립을 위해 일제에 항거하다 옥중에서 별세 하였으며 1995년에 생가가 복원 됐다.

정종학 천안을 지역위원장은 “여성위원회가 뜻 깊은 행사를 준비하느라 고생했다.”며 격려했다.

또한 “조박사의 나라사랑 정신을 본받아 여성위원회가 발전하는 계기로 삼아 지역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여성위원회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에 조옥희 여성위원장은 “조박사 참배를 하면서 나라를 위해 헌신을 다한 독립운동가의 정신을 다시금 생각하게 되었고, 그 정신을 이어 받아 여성위원회가 활발히 활동하여 지역사회에 기여함으로써 다가올 6.13지방선거에서 천안시 을지역이 받드시 승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국민의당은 3월 1일에 각 지역위원회가 그동안 참배했던 독립운동가들의 뜻을 기리는 대대적인 기념행사를 함께 개최하여 국민의당의 통합정신과 독립운동의 정신이 일맥상통함을 알리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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