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코리아플러스】 강홍구 기자 = 정읍시 드림스타트가 지난 26일 지역 농산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자연 체험 프로그램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딸기 체험에는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중에서 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해 선정된 읍면과 취약계층 아동 3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 아동들은 입암면 소재 ‘허수아비농장’에서 붉고 먹음직스러운 딸기를 직접 따고, 수확한 딸기를 이용해 딸기잼을 만드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딸기 체험은 수확 전 딸기 따는 방법과 유의사항 등을 듣고, 직접 딸기를 수확하면서 마음껏 먹고 다양한 요리도 직접 해보는 프로그램이다. 드림스타트는 2월에는 자체적으로 대상 아동을 선정, 딸기 수확 체험을 운영할 예정이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농산물을 직접 수확하고 수확한 농산물을 이용한 여러 가지 요리를 만들어 보는 등의 다양한 자연 속 오감 자극 체험 프로그램 운영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아동들의 정서적 안정을 돕고 또래 관계 향상 등 아동들의 원만한 사회성 발달을 꾀한다는 취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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