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아래 모든 아이가 행복한 세상, 드림스타트가 꿈꾸는 세상

【통영=코리아플러스】배상윤 기자 = 경남 통영시(시장 김동진)는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 및 발달을 지원하는 드림스타트 사업을 실시한다.

드림스타트사업은 시 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 가정의 만 12세 이하 아동 및 가족을 대상으로 보건, 복지, 교육 등 대상자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지원하고 주기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는 사업이다.

사업은 지난 2010년 6월부터 시작해 현재까지 3200여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오고 있다.

2018년에는 250가구 350명을 대상으로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부모·양육 등 4개 영역에 40개 필수 및 맞춤서비스 프로그램을 편성·운영하게 된다.

아동의 건강한 성장 발달을 위한 건강검진 및 치과검진, 독감예방접종, 영양교육과 정서위기 아동을 위한 미술 심리상담 치료지원, 올바른 자녀양육을 위한 부모교육, 기초학습 능력 및 인지발달을 위한 학습지 및 학원비 지원 등도 이루어진다.

특히 시력저하 아동을 위한 무료 안경지원 및 영유아 성장발달 스크리닝, 부모-자녀를 위한 힐링교육, 자연농원 체험을 통한 아토피 예방교육, 베이비 마사지 교육, 탁구장 및 볼링장 등을 연계한 비만예방교육, 움직이는 로봇교실, 제주 문화탐방 등의 프로그램을 신설하여 이용 아동과 보호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심명란 여성가족과장은 “올해도 통영시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에게 다양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여 우리지역의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드림스타트 사업은 통영시 드림스타트(☎ 650-4670~1) 또는 읍면동 주민(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가정방문 상담 및 생활실태 조사 후 선정여부가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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