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코리아플러스】 강홍구 기자 = 고창군은 1일 대회의실에서 군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2월 비전다짐의 날’행사가 열렸다.

이 자리에서 박우정 군수는 지난 달 14개 읍면에서 진행된 ‘군민과의 열린 대화’가 열띤 토론과 적극적인 주민들의 참여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고 말하고, 이를 통해 제안된 건의사항 등은 각별한 관심을 갖고 단 한 건도 소홀함 없이 지속적인 관리와 후속 조치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안전과 복지와 민생 등 군민에게 꼭 필요하고 직접 체감하는 군정을 최우선으로 삼아 역량을 발휘하고 변화된 시책이나 제도, 추진되고 있는 사업과 앞으로의 군정 방향들에 대해 군민들이 충분히 이해하고 알 수 있도록 정확하게 알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모든 공직자들은 각별한 관심과 열정을 갖고 중앙부처의 정책 방향과 계획을 정확히 파악해 고창군에 꼭 필요한 신규사업을 발굴해 목표한 2019·2020년 국가예산을 모두 확보할 수 있도록 매진해달라고 지시했다.

아울러 설 절을 앞두고 있는 만큼 비상진료 대책과 의료기동반 운영, 상수도 급수관리 등 귀성객과 군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가운데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빈틈없는 분야별 종합대책을 추진할 것과 어려운 이웃을 배려하는 군정 추진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이밖에도 오는 6월 13일 실시되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공직자의 선거중립의 의무를 철저히 지키고, 유권자의 편의 증진과 공정하고 투명한 선거가 치러지도록 각별히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해양수산업무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심원면 두어리 특화어촌위원회 영어영농조합법인 김은규 대표가 해양수산부장관 표창을 수상했으며, 흥덕·대산·아산·공음면이 ‘매장 묘지 없는 명품 고창만들기’ 우수 읍면에 선정되어 표창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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