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코리아플러스】김용상 기자 = 강원도는 1일 오후 2시 강원연구원 대회의실에서 김홍진 행정안전부 공간혁신자문단장을 초청해 ‘공간이 혁신을 만든다’라는 주제로 직원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사무공간이 단순히 물리적 공간에 그치지 않고, 조직의 일하는 방식과 문화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인식 전환의 계기를 위해 마련했다.

김홍진 단장은 “효율적인 일터를 만들기 위해서는 공간과 함께 제도, 문화, ICT가 같이 변화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며 “특히 공간은 창의·소통·협업 문화를 촉진할 수 있는 형태로 바뀌어야 하며 비용의 효율성도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교육에 이어 청사 공간 확보를 위한 ‘강원연구원 리모델링공사 실시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진행하고 협업과 소통이 넘치는 수평적·창의적 사무 공간의 마련을 위해 중점 논의했다.

청사 공간 확보를 위한 강원연구원 리모델링 공사는 행정안전부 ‘공공부문 공간혁신 컨설팅단’의 자문을 받아 공공부문 일하는 방식 혁신 및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소통과 협업을 촉진하고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는 사무공간 구축할 계획이다.

강원도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공간 혁신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일하는 방식의 혁신을 추진해 행정의 생산성을 높여 도민이 체감하는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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