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실시하는 설명회는 국내육성 우수품종인 호밀(곡우), 트리티케일(조성), 귀리(다크호스)에 대한 특성과 재배기술 및 종자 보급사업을 설명하여 조사료를 생산하는 농가들이 우수품종을 선택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
국내육성 호밀(곡우)는 조생종 품종으로 추위에 강하며 기존 수입품종보다 초기 생육이 왕성해 수확량이 많다.
또한 트리티케일(조성)은 호밀과 밀을 교잡한 작물로 겨울 사료작물 중 수량이 가장 많고 추위와 쓰러짐에 강하다.
마지막으로 귀리(다크호스)는 사료가치와 가축의 기호성이 우수하며 생육속도가 빨라 동계 사료작물 파종이 어려울 때 춘파로 이용 가능하다.
장수군은 839농가가 29,000두의 한우를 사육하고 있으며, 조사료 재배면적 1,188ha이다.
과수특작연구과 김현철과장은 “고품질 조사료 지역생산-지역소비 구축을 통해 조사료 자급률 향상으로 농가 경영비 절감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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