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움과 삶이 하나 되는 교육과정 실현 농어촌특구 징게맹개 땅·멋·꿈

【전주=코리아플러스】송영현 · 이준식 기자 = 전북 김제교육지원청은 2일 김제교육문화회관과 김제교육지원청에서 ‘2018 지·평·선을 함께 그리는 김제교육 설명회’를 실시했다.

오전에는 초·중·고등학교 교장, 교감, 행정실장, 학부모들 140여명과 오후에는 선생님들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께 2018학년도 김제교육을 그리는 시간을 가졌다.

김효순 교육장은 인사말에서 "2018학년도에는 참학력 신장을 통해 교육의 기본을 더 탄탄하게 다지면서 한편으로는 자라나는 학생들의 인문학적 감수성의 싹을 틔우는 예술교육으로 활짝 피어나는 학교, 마을과 함께 마을을 통한, 마을에 관한, 마을을 위한 마을교육을 통해서 아이들의 감성을 키우며 김제의 모든 시민이 함께 아이들의 성장을 돕는 김제만의 교육모델을 창출하자"고 말했다.

또한 "올해 2년차인 김제 농어촌특구 징게맹개 땅·멋·꿈 사업을 통해 농어촌 교육생태계 회복과 농어촌학교의 정상화를 이루는데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이날 참여한 선생님들은“무언인가 새롭게 생각하고 변신하는 김제교육지원청 파이팅!”, “배움과 삶이 하나되는 참학력 신장과 농촌 소규모 학교가 함께하는 마을 교육과정 구축을 위해 교육지원청과 학교가 함께 노력했으면 한다는 등의 건의와 격려를 했다.

이번 김제교육계획 설명회를 통해 교육지원청의 교육공동체의 의견 수렴과 교육현안의 이해와 공감의 폭을 넓히려는 노력이 돋보였다.

향후 지역사회의 각 기관들도 학생들이 행복한 김제교육이 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과 더 많은 관심과 지지 그리고 소통과 협력을 위한 노력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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