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코리아플러스】장영래 기자 = 충북 괴산군 주민자치위원협의회는 29일 괴산군청 대회의실에서 연시총회를 열고 앞으로 2년간 협의회를 이끌어갈 군 협의회장으로 전병철(61) 청안면 주민자치위원장을 선임했다.

전 신임회장은 인사말에서 “11개 읍·면 주민자치위원장님들과 함께 괴산군 주민자치 역량강화와 주민과 소통하는 지역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주민자치 프로그램 발전을 위한 노력과 도·농간 자매결연 교류 활성화로 주민 소득증대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에 나용찬 괴산군수는 “주민자치위원은 지방자치시대의 지역리더로서 신임 전병철 회장을 중심으로 괴산군 발전과 주민 화합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 주실 것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괴산군 주민자치위원협의회는 11개 읍·면 주민자치위원장으로 구성된 단체로 주민자치 활동을 통해 주민복지 및 지역발전을 위해 자매결연지 간 교류를 통한 농·특산물 판매와 봉사활동, 군민장학금 기탁 등 다양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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