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간담회에는 민간도시개발사업 시 무분별하게 벌채돼 버려지는 수목에 대하여 헌수를 통해 기 조성된 공원 및 녹지 등에 식재하는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A 지구 관계자는“ 사업 진행에 지장이 없으면 헌수 가능하다. 보상이 완료된 후 수목 굴취가 가능하기 때문에 미리 계획을 세워서 할 수 없고 그때그때 굴취를 해서 활용해야 할 것이다. 시에서 관심을 가지고 추진하고 있는 사업인 만큼 적극 협조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시에서는 "사업진행에 지장이 없도록 관계자와 시기 조율해서 수목 굴취․이식하도록 하고, 개발사업에 따른 공원․ 녹지 등 조성 시 큰 나무 식재해 줄 것과 다층식재해 녹지공간을 최대한 확보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민간도시개발사업 관계자들과 긴밀히 협의하여 최대한 많은 수목을 확보하여 활용할 계획이며, 생활권 주변으로 우선 식재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장영래 기자
adjang7@hanmail.net
다른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