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코리아플러스】배상윤 기자 = 경남 통영시는 지난 1일 독서문화 서비스 기반 구축 및 독서인구 저변 확대를 위하여 미수동 통영해양관광공원에 쌈지도서관을 개관했다.

쌈지도서관은 시민을 위한 작은 문화공간(2.25㎡)으로 통영시립도서관이 주관하는 도서기증운동의 일환으로 기증된 도서 380여권을 비치해 책으로 나누는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쌈지도서관은 미수동 새마을작은도서관 자원봉사자들의 봉사활동으로 관리되며, 연중 24시간 자율적으로 운영된다.

미수동 새마을작은도서관 관계자는 "쌈지도서관 조성을 위해 도서를 기증해 주신 분들께 감사 드릴뿐만 아니라 일상생활 가까이에서 지역주민에게 지식정보서비스를 제공하는 쌈지도서관이 개관되어 매우 기쁘다"며 "도서 대출반납이 자율적으로 이루어지는 만큼 시민들이 함께 나누는 마음의 양식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책을 소중히 다루어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쌈지도서관 도서기증 및 운영관련 문의는 미수동 새마을작은도서관(☎648-3803)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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