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코리아플러스】 강홍구 기자 = 전북 고창경찰서 모양지구대는 현장 출동 경찰관에 대해 순찰차에 탑재된 방탄방검복의 이상여부를 확인하고 실제 피습 상황에 대비해 자체훈련을 실시했다.

이 날 훈련은 다가오는 설 명절을 앞두고 강력범죄 예방, 출동경찰관 피습방지 등 현장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실시했다.

이날 훈련에서는 지역경찰들이 직접 착용해보고 어떻게 하면 빠르고 안전하게 착용할 수 있는지 등을 파악하며 방법을 몸에 익혔다.

이상주 지구대장은 “흉기난동과 같은 강력범죄가 일어나는 상황에서 누군가는 맨몸으로 현장에 뛰어들어야 하는 위험에 처하지 않도록 반드시 방탄방검복과 안전장비를 갖추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일선에서 제기하는 보호장비의 문제점들을 적극 반영한 보호장비를 개발해 점차적으로 확대 보급할 필요성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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