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우 자유한국당 대전시장 출마자,

【대전=코리아플러스】장영래 기자 = 박태우 자유한국당 대전광역시장출마자(정치평론가, 전 고려대 연구교수, 현 한국외국어대 초빙교수)는 자식들을 서울지역소재대학으로 보내는 대전지역학부모들의 고충을 해결하기 위해 대전학사를 만들겠다고 정책을 제시했다.

박태우 교수는 지방에서 서울로 대학을 가는 대전출신 서울지역대학생들이 일정기간 안정적인 생활기반을 할 수 있는 공약을 마련하는 차원이라고 했다.

‘글로벌 대전’을 시정구호로 구상중인 박 교수는 지금 대부분의 광역시도는 서울에 각각 해당 광역시·도가 지원하는 예산으로 운영하는 학사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지금까지 안타깝게도 대전지역만 이러한 혜택을 대전지역출신학생들에게 제공하지 못하고 있는 것을 통탄하면서, 조금이라도 대전시민들의 걱정거리를 해소하는 시민행정을 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대전지역출신으로 서울에서 대학생활을 하는 신입생들 대상으로 숙식을 원하는 학생들을 접수받아 추첨으로 배정해, 시작은 100-200명 정도의 규모로 하고, 점차 시의 예산확보능력을 보아가면서 그 숫자를 확충해가는 방향으로 추진하겠다고 했다.

처음에는 서울소재의 적당한 건물을 임대해서 리모델링 후 학생들을 유치하고, 장기적으로는 독자적인 건물을 건축해 안정적인 운영의 틀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기본적인 숙식을 해결하면서 건전한 레크레이션 시설 및 도서관까지 확보하여 운영할 계획이며, 각 대학의 기숙사에 배정받지 못했으나, 학사배정이 꼭 필요한 신입생 및 재학생 들 중심으로 1년 단위의 추첨을 통해서 운영할 것이라는 생각도 밝혔다.

박태우 교수는 대전의 대흥동에서 초·중·고를 다녔으며 대전지역의 고려대 행정대학원, 배재대학교, 충남대학교, 한남대학교, 자운대, 계룡대, 등에 수시로 강의도 다니면서 대전지역의 발전을 위해서 많은 아이디어를 모으고 평소에 연구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1996년 영국정부의 장학생으로 수학 후 영국의 헐(HULL)대학에서 정치학박사학위를 받은 후, 통상산업부, 외교통상부에서 관료생활도 하고, 한 대선후보의 국회보좌관, 정당의 국회의원후보, 지구당위원장도 지내며 다양한 커리어를 만들었다.

최근 수 년 동안은 종편 및 각종 뉴스채널, 지상파의 정치평론가로 활동하면서 대한민국의 중도보수를 대표하는 전국적인 인물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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