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익산·부여·논산=코리아플러스】명한영·송영현·심형보·김용군·장영래 기자 = 금강 연안 지자체간 특화사업 및 공통사업 추진을 통한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금강수상관광상생발전협의회가 지난 1일 익산시청에서 2018년 상반기 정기총회를 개최됐다.

노박래 서천군수를 비롯해 정헌율 익산시장, 한영배 부여부군수, 홍성목 논산부시장, 실무협의회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총회는 2018년도 예산편성, 사업추진계획 심의 순으로 진행됐고 참석자들은 새롭게 금강을 발전시키기 위한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뜻을 모았다.

2018년 협의회를 이끌어갈 정헌율 익산시장은 “2018년 정기총회를 통해 4개 시군이 동반자적 협력관계를 유지해 금강의 역사 문화적 가치를 발현하고 지역경제와 관광산업의 부흥을 위한 노력을 함께 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어 노박래 서천군수는 “이번 정기총회를 통해 2천년 백제의 역사문화를 간직한 금강을 공통분모로 4개 시군으로 구성된 협의회가 더욱 활성화되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금강의 이상향을 찾고자 회원자치단체간 힘을 모아 끊임없이 노력하면, 머지않아 가시적인 성과를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로 발족한지 6년이 된 금강수상관광상생발전협의회는 금강의 독자적 개발로 인한 난개발 방지 및 연계상생협력을 통한 지속가능한 발전을 추진하고자 2012년 10월 금강 인접 4개 시군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13년 1월 발족했다.
저작권자 © 코리아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