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마을만들기지원센터 및 마을공동체 사례 120여명 견학

【진안=코리아플러스】조재풍·최낙철 기자 = 전남 무안군 11개 마을 주민과 공무원 등 120여 명이 5일 마을만들기 1번지인 진안군을 방문했다.

무안군은 매년 2월이면 마을공동체의 시대적 배경과 중요성, 유형별 대표적인 사례내용, 중간지원조직의 필요성 등 지역의 마을공동체 우수 사례를 견학하기 위해 3년째 진안군을 방문하고 있다.

이들은 오전 진안군마을만들기지원센터를 방문하여 진안군청 마을만들기팀 김경민 주무관의 강의를 통해 진안군 마을만들기 역사와 지원사업, 중간지원조직 등 마을만들기의 전반적인 활동 사례를 들었다.

이어서 진안군 마을만들기 대표마을인 원연장마을의 10년 동안의 마을활동사례를 듣고, 마을로 이동해 마을에서 운영하는 식당에서 식사 후 사업현장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오후에는 유형별 3팀으로 나뉘어 진안군 우수마을인 상전면 배넘실마을, 백운면 두원마을, 진안읍 상가막마을을 방문하여 마을만들기 현장을 둘러봤다.

무안군청 담당공무원과 지역 주민들은 “진안군 마을만들기의 활동사례 학습으로 향후 마을발전계획 수립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만족감을 나타내며, “내년에도 다시 방문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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