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선물은 반딧불 농 · 특산물로...

【무주=코리아플러스】최낙철 기자 = 전북 무주군은 지난 5일 안성면 장날을 맞아 덕유산장터에서 설맞이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전통시장 이용을 장려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킨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으로, 무주군과 (사)전북경제살리기도민회의 무주군지부, 소비자고발센터, 시장상인회 관계자 등 80여 명이 함께 해 의미를 더했다.

참석자들은 직접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를 하며 온누리 상품권 이용과 물가안정 관련 캠페인을 펼쳤다.

황정수 군수는 상인들은 만나 “날씨가 많이 추운데 고생이 많으시다”라며 “안성 장에 오면 믿고 살 수 있는 믿음을 주실 수 있도록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상인들은 “올해는 장이 좀 북적북적 살아났으면 좋겠다”라며 “좋은 물건 착한 가격으로 손님들을 맞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6일에는 무주읍 반딧불장터에서도 장보기 행사가 진행될 예정으로 전통시장 온누리 상품권은 무주군농협과 우체국, 전북은행, 신협에서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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