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사업비 20억 투입 내년 완공 예정

【고창=코리아플러스】 강홍구 기자 = 전북 고창군이 천혜의 자연환경을 보유한 선운산도립공원 내에 국민여가 캠핑장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군은 국비 10억 등 총사업비 20억원을 들여 고창군 아산면 삼인리 350번지 일원에 1만2400㎡규모로 국민여가 캠핑장 조성을 2019년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올해 5월까지 환경영향평가 등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6월부터 본격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캠핑장에는 일반 및 오토캠핑장 50여면, 샤워장, 취사장, 관리동, 화장실 등 주요시설과 녹지쉼터공간, 전천후 운동장과 같은 부대시설도 함께 조성한다.

박우정 고창군수는 “서남권 최고의 자연생태관광지인 선운산도립공원 내에 차별화된 휴양공간을 조성하여 체류형 관광객을 유치하고 관광수입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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