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코리아플러스】김용상 기자 = 강원도가 문화체육관광부의 야영장 시설 개보수 공모사업 29개소와 야영장 활성화프로그램 공모사업 3개소가 선정, 전국 시도 중 최다인 32개소가 선정되어 국비 565백만원을 지원 받게 됐다.

이를 계기로 야영장 개보수 및 프로그램 활성화사업으로 자연과 더불어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사계절 체류형 캠핑문화가 정착 될 것으로 기대 된다.

야영장 시설 개보수 공모사업은 ‘15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안전·위생 대한 취약시설의 보강을 통해 최근 부각되고 있는 밀양, 제천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 등 화재·안전 문제에 적극대응고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하캠핑을 즐길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전국 지원규모 123개소, 18억53백만원이다

또한 강원도는 야영장 활성화 프로그램을 통한 농촌체험 팜핑장,녹색안전체험, 캠핑요리 배우기 등 다채로운 체험형 야영프로그램을 운영, 가족단위, 캠핑동우회 등 전국 캠퍼들이 믿고 다시 찾아오는 체류형 관광객 유치를 적극 유도 할 계획이다.

야영장 갬핑문화가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로 인해 전국적으로 대중화 되고 있는 추세이다.

도 내 416개소 글래핑 등 야영장 이용객수가 ‘17년에는 100만명에 달해, 강원도의 사계절 자연을 이용한 지역 관광자원과 연계한 강원 관광 사업의 경쟁력은 한층 높아 질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도 관광문화체육국장은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 이어, 강원도에서는 2월부터 야영장 운영 활성화 공모사업을 통해 지원이 필요한 야영장에 대해 1개소당 15백만원 내외 지원 계획과 또한 올해부터 2개년 사업인 인제 용대리, 영월 선반위골 국민여가캠핑장 신규 조성사업에 2억9000만원을 투자,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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