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코리아플러스】김양숙 기자 = 대전 대덕구 오정동 복지만두레는 7일 홀몸 어르신과 한부모 가정, 장애인 가정 등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설맞이 사랑의 밑반찬 나누기 행사를 실시했다.

오정동 복지만두레 회원들이 지난 5일부터 곰국과 닭찜, 소고기 등의 밑반찬을 직접 만들어 60가구에 전해 드리고 안부도 살폈다.

밑반찬을 받으신 한 대상자는 “복지만두레 덕분에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게 되어 감사하고 항상 든든하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영재 회장은 “요즘 한파로 인해 걱정이 많은데 따뜻한 손길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위로가 되기를 바라고, 앞으로도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오정동 복지만두레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영주 동장은 “지역사회에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해 주신 봉사자분들께 먼저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도움을 줘 우리 모두가 웃을 수 있는 지역사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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