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코리아플러스】최낙철 기자 = 전북 장수군이 쓰레기 매립부지난을 해소하고 장기적인 매립지 확보를 위한 순환형 매립시설 정비 및 조성사업을 본격화 한다.

군에 따르면, 7일, 친환경 매립지 조성을 위해 추진중인 순환형 매립지 정비 및 조성사업이 재원협의 등의 행정절차를 마쳤고, 지난달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돌입, 오는 2019년도 완료 예정이다.

2019년까지 85억의 사업비를 들여 2018년도에 매립종료 될 기존매립장 굴착·선별 등 정비를 통해 가연성 폐기물은 소각하고, 자원화 가능한 폐기물은 재활용함으로써 기존 매립지의 수명연장과 환경오염원 제거가 기대된다.

더불어 기존 매립장 정비와 함께 신규매립장 조성과 현재 가동 중인 소각시설을 연계함로써 향후 장수군의 폐기물관리정책의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폐기물 처리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순환형 매립장 조성에 발맞춰 군민들에게 생활폐기물 발생 및 처리과정의 이해, 재활용 활성화로 환경의식 고취 등 관련기관에 협의해 계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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