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코리아플러스】최낙철 기자 = 전북 장수군은 제수용(祭需用) 및 일반 생활용품 등이 다량 거래되는 설을 앞두고, 이들 상품의 거래 시에 사용되는 계량기(저울류)의 정밀정확도 점검 및 부정계량 행위를 근절하여 건전한 상거래 질서를 확립하고 소비자를 보호코자 저울류의 특별 지도단속을 2월14일까지 실시키로 했다.
 
특히 이번 지도단속에서는 제수용품과 생활용품이 다량 거래되는 정육점, 재래시장 및 대형 할인마트 등을 집중 단속한다.

단속내용은 사용 전 저울의 눈금지시바늘을 󰡒0󰡓에 맞추어 놓지 않고 계량하는 행위, 수평상태를 유지하지 않고 계량하는 행위, 사용 공차를 초과하는 행위, 변조한 저울의 사용, 검정 및 정기검사를 받지 않고 사용하는 행위 등이며 이로 인하여 소비자에게 피해를 주는 행위가 적발 될 시에는 고발 및 과태료 처분 등 강력한 행정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안전재난과 장기정 과장은 “소비자의 피해를 줄이고 공정하고 정확한 상거래와 소비자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점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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