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코리아플러스】최낙철 기자 = 전북 진안군 정천면(면장 이명진)이 오는 13일까지 쌀·밭·조건불리직불금의 통합신청 받는다.

농산물품질관리원과 공동접수로 진행되며 이번 공동접수 기간 동안 군 역점 및 공약사업으로 시행되고 있는 친환경 우렁이농법 지원사업을 2018년 벼 재배농가에게 적극 홍보 및 신청을 안내한다.

또 지난해 벼를 재배하다 타 작물로 전환하는 농업인에게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을 함께 접수받는다.

올해 직불금 지급단가는 쌀소득보전직불금은 논농업에 종사하는 농업인에게 ha당 평균 100만원(진흥 안 107만 6416원, 진흥 밖 80만 7312원), 밭 직불금은 ha당 평균 50만원(진흥 안 63만 7844원, 진흥 밖 47만8383원), 조건불리지역 직불금은 농지의 경우 ha당 60만원, 초지는 35만원을 지급한다.

이명진 면장은 “직불금 통합신청으로 농가소득 증대와 보전을 위한 직불금 신청은 물론, 친환경 우렁이 농법의 전면적 확대로 이어지고 구조적으로 발생되고 있는 벼 공급과잉 현상을 완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관내 농가들의 신청을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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