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코리아플러스】최낙철 기자 = 전북 진안군은 지난 8일 진안군 대표축제인 ‘진안홍삼축제’추진을 위한 진안홍삼축제추진위원회 1차 총회를 가졌다.

이번 총회는 위원회 조직 구성과 정관개정, 축제의 기본방향 설정, 발전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새롭게 구성된 2018 진안홍삼축제추진위원회는 관내 기관사회단체장과 축제․문화에 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위원 30명으로 구성되었다.

위원장으로 한국고려홍삼협동조합 유경종 대표, 부위원장으로 여성자원활동센터 한은숙 회장이 선출됐다.

진안홍삼축제추진위원회는 ‘우리의 다짐’을 통해 진안군과 축제발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공정 성실하게 추진위원회 역할을 수행할 것을 다짐했다.

또한, 축제발전방향 논의에서는 지난해 미비한 점을 보완하고, 홍삼먹거리 개발과 주제 프로그램 강화방안에 대해 열띤 토론이 이어졌으며, 전라북도 최우수축제를 목표로 위원님들의 힘과 지혜를 모으기로 했다.

유경종 위원장은 “한마음 한뜻으로 전년보다 더 나은 축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앞으로 분과별 역할을 강화하고, 정기적인 총회를 통해 진안홍삼축제가 국내를 넘어 세계로 뻗어 갈 수 있도록 한 마음 한 뜻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진안홍삼축제는 오는 10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 동안 마이산 북부 일원에서 개최하며, 홍삼을 주제로 더 다양한 재미와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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