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식과 원칙으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세종시

【세종=코리아플러스】장영래 기자 = 고준일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의장은 12일 "세종시민 여러분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현실공감’ 정치를 실현시키고자 제 3대 세종특별자치시장 출마한다"고 선언했다.

고준일 세종시의회 의장은 이날 "세종시는 더 이상 권위적인 시장이 아닌 시민과 공감하는 시장이 필요하다"며 " 국가균형발전과 지방분권의 상징인 세종특별자치시를 구성원 모두가 공감하는 정책들이 펼쳐지는, 시민을 위한 행복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를 위해 "‘잘못된 방향으로 힘차게 걷느니 절뚝거리더라도 옳은 방향으로 느릿하게 가는 것이 낫다.’ 라는 말이 있다.며 " 현실과 동떨어진 정책이 아닌 취업준비생의 간절한 마음, 예비 엄마·아빠의 설렘과 아이의 첫 등교를 살피는 학부모의 마음이 담긴 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고준인 세종시의회 의장은 "지난 7년의 시간은 세종시의 탄생부터 함께한 시의원으로서 세종시민 여러분과 많은 소통을 할 수 있었던 값진 시간을 가졌다"고 소회했다.

특히 "의원, 산업건설위원장 뿐만 아니라 전국 광역시도의회 최연소 의장 등을 역임하며 세종시민 분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며 서로 소통하였고, 그 과정에서 시민 여러분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은 무엇인지, 어떻게 해결해 나가야 할지에 대하여 수많은 고민을 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지난 2년간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의장으로 재임하는 동안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실시하는 전국 지방의회 청렴도측정 지역주민평가부문에서 2년 연속 1위를 이끌어내며 시민 여러분께 신뢰를 인정받았다."며 "이 자리를 빌려 세종시민 여러분과 공감하는 법을 기초부터 착실히 닦을 수 있도록 엄한 꾸중과 따뜻한 응원을 함께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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