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코리아플러스】김용상 기자 = 김용상 기자 = 올해 1월 22일 자유한국당 파주시 갑 지역 당원협의회 위원장으로 선임된 전 대통령직속 청년위원회 박용호(54) 위원장(장관급)이 오는 6월 지방선거에서 경기도 파주시 파주시장에 출마하기로 13일 오전 10시 30분 파주시내 금촌전통시장내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박용호 위원장은 출마 회견에서 ‘ 중앙 부처에서 장관급으로 일자리 정책 전문가, 4차 산업혁명의 전문가, 혁신 전도사로서의 다양한 경험과 고루 갖추게된 인적 네트워크 등을 고향 파주의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 봉사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박 위원장은 청년과 소외계층, 중산층과 서민들의 일자리 창출과 소상공인 시장 민생 경제의 활성화에 시정을 집중하겠다며 일자리 전문가로서의 포부와 과감한 규제개혁의 친 기업, 친 소상공인 정책으로 전 세계에서 기업하기 제일 좋은 도시 파주를 만들기 위한 비전을 이렇게 밝혔다.

또한 "장기적인 경제 침체와 일자리 부족 속에서 통일의 도시, 경제의 도시, 젊음의 도시, 살기 좋은 대한민국 희망도시라는 파주의 자부심은 많이 손상을 입었습니다. 경기도 내 수원, 성남, 화성 등 경쟁도시들을 보면 청년취업이 증가하고, 고용이 창출되어 세수가 확대되고 확보된 세수가 도시발전에 사용됩니다. 그런데, 파주는 어떻습니까? 정치와 행정, 경제와 사회 모든 분야에서 파주는 그 정체성을 잃고 서울의 베드타운, 고양시보다 살기 불편한 도시로 그 경쟁력이 낮아지고 있습니다."라고 강조했다.

이에 "지금이야말로 큰 꿈을 꿔야할 때입니다. 사람들이 떠나가는 도시, 잠시 머물다 쇼핑하는 도시가 아니라 모여드는 도시,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고 세계로 뻗어나가는 글로벌 도시로, 세계속의 파주로 그 미래를 밝힐 때입니다. KTX, GTX와 지하철 3호선 연장 등을 통해 철도와 지하철이 서울과 파주를 연결하여 통일의 전초기지 파주, 기업하기 제일 좋은 도시 파주, 살기 좋은 도시 파주, 그리고 대한민국 희망도시 파주의 위상을 되찾아야 하고 청렴한 도시, 공무원들이 시민들을 섬기는 문화를 만들어 새로운 공무 서비스 문화를 만들며, 문화, 예술, 역사의 향기가 흐르는 품격 높은 파주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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