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코리아플러스】김용상 기자 = 경기도 김포시종합사회복지관이 한국사회복지관협회에서 주관하는 「평창동계올림픽과 함께하는 문화향유 지원사업‘해피투게더 사업에 선정돼 지난 10일(토) 부터 2박 3일간 평창에서 문화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해피투게더’사업은 2018년 동계올림픽을 맞이하여 사회적 배려계층의 문화격차 해소와 강원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하나금융그룹, SK그룹,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후원으로 진행되는 전국적 문화나눔 사업이다.

전국에서 28개 기관, 700여명이 참여했으며, 김포시에서는 한부모나 조손가정 아동·청소년 등 문화나눔이 필요한 28명이 선정되어 평창올림픽대회 피겨 스케이팅 경기를 직접 눈앞에서 관람하는 행운을 가졌다.

또한, 강원도 월정사, 낙산사 등 명소 탐방 뿐만 아니라 대관령양떼목장, 눈꽃축제, 치즈만들기 등 다양한 문화 체험활동도 함께 진행해 아이들에게 행복한 추억을 선사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평창동계올림픽 현장에서 직접 아이스댄스 공연을 보게 된 것은 정말 꿈만 같다”며, “저도 아이들에게 이런 큰 꿈을 줄 수 있는 어른이 꼭 되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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