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코리아플러스】박유화 기자 = 전북 남원시보건소는 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하여 금년에도 국가 암검진 사업을 역점 시책으로 추진한다.

지난 2017년 지자체합동평가 관련 국가암검진 사업 분야에서 도내 1위, 전국 4위의 성적을 달성하였다.

국가암검진은 우리나라에서 흔히 발생하는 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등 5대 암을 조기 발견, 적기 치료를 받도록 함으로써 암으로 인한 사망률을 줄이고 치료율을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수검율 향상을 위해 국가암검진 수검 안내 전화 및 우편발송, 각종 행사 등을 통해 홍보 및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국가암검진(무료) 대상자는 의료급여 수급권자 및 건강보험 가입자(하위50%)로 본인의 검진주기(올해는 짝수년도 출생자)에 따라 본인부담금 없이 검진이 가능하다.

최태성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국가암검진 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암 조기 발견과 저소득 암환자 의료비 지원으로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연말에 검진 집중 현상이 일어나지 않도록 조기검진 수검을 당부했다.

국가암검진 및 암환자 의료비지원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남원시보건소 ☎ 620-792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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