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9일부터 고혈압․당뇨건강교실 및 정신건강복지센터 재활프로그램 추진

【서천=코리아플러스】강경화 기자 = 서천군보건소가 오는 19일부터 고혈압 및 당뇨병 질환자를 대상으로 심혈관질환 예방관리 건강교실과 재가정신질환자를 위한 재활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고혈압 및 당뇨건강교실은 심뇌혈관질환 발병을 예방하기 위해 주 1회 16주 과정으로 보건소와 보건지소에서 진행된다.

보건소는 11개 읍면 고혈압 및 당뇨질환자 250여명에 대해 질환별로 나눠 1기는 고혈압건강교실을 2기는 당뇨건강교실로 추진한다.

교육 프로그램은 대상자 스스로 질환을 관리해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도록 약물치료의 중요성, 적절한 근력강화 운동요법, 저염식이 실천 요리시연, 짠맛미각테스트, 소변염분테스트, 심폐소생술 및 제세동기 사용법, 구강관리 교육 등 다양하게 운영된다.

또한, 심뇌혈관질환예방과 관리를 위해 당화혈색소검사 및 경동맥초음파검사, 미세단백뇨검사, 안과검진 등 합병증 예방을 위한 검사도 함께 시행될 예정이다.

재활 프로그램은 정신건강복지센터에 등록해 사례관리 서비스를 받는 자 중 재활프로그램 참여 의지가 있는 사람을 대상으로 매주 월요일에서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된다.

보건소는 정신건강교육, 심리치료, 신체활동, 개인위생관리, 예술치료, 행사참여 등의 주간재활 프로그램을 운명하며 특히 올해 직업 전 교육을 강화해 프리마켓을 이용한 직업재활 프로그램을 확대 추진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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