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코리아플러스】박유화 기자 = 전북 남원시는 옥외광고협회와 적극적인 의견수렴을 통해 광고문화 개선과 광고사업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자 간담회를 가졌다.

지난 12일 시 회의실에서 개최된 간담회에서는 이환주 시장을 비롯해 옥외광고협회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하여 심도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이날 이영섭 옥외광고협회 남원시지부장 등 관계자는 간판개선사업에 지역업체 참여와 입찰의 문제점, 현수막 게시 시설 확충 등을 건의하고, 시의 협조를 구했다.

시 관계자는 이에 대해 “협회에서 건의해 주신 사항은 면밀히 검토해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하고,“앞으로도 협회가 옥외광고물 사전 허가·신고 절차 이행을 준수하고 불법광고물 자율정비에 적극 동참하여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 만들기 조성을 위해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옥외광고사업 종사자들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해결하기 위한 이번 간담회에서는 시와 협회 관계자간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성해 아름다운 거리 조성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에 의견을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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