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코리아플러스】김용상 기자 =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보건소는 오는 3월부터 어린이집 및 유치원 등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병아리 튼튼 교실’을 운영한다.

‘병아리 튼튼 교실’은 어린이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영양, 금연, 신체활동 및 구강교육 등 다양한 분야로 나뉘어 진행된다.

매주 화요일은 ‘건강생활지원센터 고양(덕양구 고양동 소재)’에서, 매주 수요일은 덕양행신종합사회복지관 내 ‘고양시민건강센터 행신’에서 사전접수를 통해 이뤄진다.

프로그램은 딸기·바나나 우유 만들기 체험을 통한 생활 속 식품첨가물의 위험성 및 건강한 영양섭취 방법 알기, 키 크기 체조 및 어린이 맞춤형 건강율동 등 재미있게 실천할 수 있는 신체활동 프로그램, 올바른 칫솔질 교육 및 불소도포, 손 씻기 체험 등 아동의 건강생활실천 교육을 위한 다양한 분야별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운영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취학 전 아동기는 올바른 식습관 형성 및 건강생활습관 확립에 매우 중요한 시기이므로 다양한 식품을 골고루 선택하고 적절한 영양을 섭취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하며 “아동뿐 아니라 아동과 함께 생활하는 부모의 건강생활습관 실천교육도 함께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병아리 튼튼 교실’은 오는 12월까지 지속적으로 운영되며 교육에 참여를 희망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건강생활지원센터 고양(☎031-966-9317) 및 고양시민건강센터 행신(☎031-974-4141)으로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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