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농특산물 포장박스 표준디자인 개발사업 추진

【장수=코리아플러스】최낙철 기자 = 전북 장수군이 우수 농특산물 판매 활성화 및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위한 포장박스 표준 디자인 개발사업을 시작함에 있어, 각 읍・면사무소에서 오는 3월 9일까지 현황조사를 실시한다.

조사 대상은 장수군 농·특산물 생산 농가, 단체 및 장수몰 입점업체로 조사 내용은 우리군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 포장재 사용 현황과 의견 제안서 이며, 과일류 과채류 등 10개류의 디자인 표준안 샘플을 제작한다.

올해 시행하는 농특산물 포장박스 표준디자인 개발사업은 포장재 제작의 투명성, 형평성, 제작비용의 원가 절감, 포장재 디자인의 통일성 등 농가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간담회 개최 등을 통해 추진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타 지역의 제품과 차별화 될 수 있는 고품격 디자인 표준안을 농가에게 보급하여 포장디자인 경쟁력에 앞서 나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저작권자 © 코리아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