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코리아플러스】김용상 기자 = 경기도 김포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0일 자율 자립 경영실천을 통한 ‘작지만 강한 농업경영체! 부자농업, 돈 버는 강소농(强小農)’을 육성하기 위한 2018년 강소농 경영개선실천 기본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1월 한 달 동안 신규 신청자를 모집한 가운데 50여명의 교육생들이 참여함으로써 농업경영관리에 대한 농업인들의 뜨거운 관심과 열의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

이번 교육은 강소농 사업의 이해를 통한 중소농의 경영체로서의 비전을 설정하고 농업경영체들의 자립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실시됐다.

역사와 전통이 깊고 좋은 지리적 여건과 우수한 토질 등 전반적인 김포 농업의 이해와 올 한해 강소농 사업 추진방향과 비전, 특히 농업환경 변화에 따른 지속가능한 농업을 실현하기 위해 고정관념 탈피, 신무기 장착, 7:2:1법칙 등 번뜩이는 아이디어와 경영 혁신을 위한 생각을 전환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농업기술센터 권혁준 인재개발과장은 “농업환경이 변화됨에 농업의 재배기술 향상에만 힘쏟던 시기와 달리 이제 농업은 농업경영자로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음”을 강조하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농업 경영자로 거듭날 수 있는 다양한 교육과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므로 농업경영체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한편, 강소농 사업은 비품고가역인 비용절감과 품질향상, 고객확대와 가치증진, 역량개발 등을 통한 경영역량을 개발함으로써 전년대비 소득 10% 향상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으며, 강소농 경영개선실천 심화교육은 3월8일~3월9일 2일간에 걸쳐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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